- 공연명 '우리소리 우리춤'
- 공연일자 2009-12-19
- 공연시각 15:00
공연 내용 및 출연자
▶ 삼도설장구가락
설장구란 판굿에서 장구연주자가 혼자 나와 멋진 발림(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보이는 놀이를 가리킨다. 삼도(경기·충청, 호남, 영남)의 특징적인 가락을 구성한 삼도설장구는 정교하고 치밀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열채와 궁글채가 내는 음색ㆍ음고의 대비를 바탕으로 호흡을 고르는 다스름으로 시작해 휘모리, 굿거리, 덩더궁이(삼채가락), 휘모리(자진삼채가락)의 장단 속에서 다채로운 가락을 만들어낸다.
▶ 장구춤
장구춤은 장구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메고 치면서 추는 여자들의 춤으로, 원래는 풍물굿 중 독주를 맡은 설장구에서 파생된 것이다. 무용가 최승희가 1930년대부터 추기 시작하면서 한국 춤으로 정착하였다. 대개 혼자서 추지만 무대에 따라 여럿이 출 때도 있는데, 장구춤은 장구 연주와 춤사위에 있어서 실력을 지녀야 출 수 있는 춤이다. 특히 왼손으로 잡은 궁굴채가 오른쪽으로 넘나드는 솜씨와 빠르게 휘몰아치는 가락과 그 장단에 맞는 빠른 발놀림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김수현 안무하였다.
▶ 사물놀이
사물놀이는 북·장구·꽹과리·징 등 네 가지 악기로 느리고 빠른 장단과 다양한 리듬을 즉흥적으로 구사하면서 맺고 푸는 역동성을 표출해내는 타악 합주이다. 사물놀이의 모체(母體)인 풍물가락의 근원지에 따라 웃다리·좌도·우도·영남풍물 등으로 구분되며, 공연형태는 잽이들이 앉아 연주하는 앉은반 외에 서서 춤과 놀이 동작을 곁들여 풍물을 치는 선반(판굿)이 있다.
▶ 실내악 창작판소리 ‘논개’ 작곡/백성기
이곡은 변영로의 시 “논개”를 관현악 반주에 의해 노래 부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특히 노래는 판소리 창법으로서 그 선율적 구조와 표현법에 있어 다분히 전통적인 방법을 활용하였다. 모두 세부분으로 구성되며 중모리에서는 논개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를 나타내고자 남도계면조의 애절한 맛을 살려보았고, 중중모리에서는 논개가 적장과 함께 춤을 추던 모습을 연상하며, 그 춤사위를 표현하였다. 마지막 자진모리 부분은 이 곡의 절정에 다다르게 되는데 즉 논개의 의로운 죽음과 그 넋을 기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실내악 신푸리 작곡/이준호
신푸리는 ‘신을 풀어낸다’는 말로, 고조된 신명을 즐긴다는 의미이다. 관현악기로 연주되는 신푸리는 한국의 전통 풍물굿에 나오는 별달거리 장단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곡의 구성은 각 악기마다의 즉흥적인 연주가 신명나게 이어지며, 일정한 테마로 계속 발전시키는 형태가 진행되다 뒷부분은 휘모리 능게 가락이 연주되어 연주자들의 기량과 놀이로서의 신명을 힘껏 풀어낸다.
▶판굿
판 굿은 각 악기의 잽이들이 춤과 놀이 동작을 곁들여 자신의 최고기량을 펼치면서 노는 풍물굿의 일종이다. 각 잽이들은 여럿이서 다양한 대형을 짖는 단체 놀음과 상모놀이, 부포놀이, 소고춤, 장구춤, 북춤 등의 개인놀음을 선보인다.
▶ 삼도설장구가락
설장구란 판굿에서 장구연주자가 혼자 나와 멋진 발림(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보이는 놀이를 가리킨다. 삼도(경기·충청, 호남, 영남)의 특징적인 가락을 구성한 삼도설장구는 정교하고 치밀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열채와 궁글채가 내는 음색ㆍ음고의 대비를 바탕으로 호흡을 고르는 다스름으로 시작해 휘모리, 굿거리, 덩더궁이(삼채가락), 휘모리(자진삼채가락)의 장단 속에서 다채로운 가락을 만들어낸다.
▶ 장구춤
장구춤은 장구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메고 치면서 추는 여자들의 춤으로, 원래는 풍물굿 중 독주를 맡은 설장구에서 파생된 것이다. 무용가 최승희가 1930년대부터 추기 시작하면서 한국 춤으로 정착하였다. 대개 혼자서 추지만 무대에 따라 여럿이 출 때도 있는데, 장구춤은 장구 연주와 춤사위에 있어서 실력을 지녀야 출 수 있는 춤이다. 특히 왼손으로 잡은 궁굴채가 오른쪽으로 넘나드는 솜씨와 빠르게 휘몰아치는 가락과 그 장단에 맞는 빠른 발놀림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김수현 안무하였다.
▶ 사물놀이
사물놀이는 북·장구·꽹과리·징 등 네 가지 악기로 느리고 빠른 장단과 다양한 리듬을 즉흥적으로 구사하면서 맺고 푸는 역동성을 표출해내는 타악 합주이다. 사물놀이의 모체(母體)인 풍물가락의 근원지에 따라 웃다리·좌도·우도·영남풍물 등으로 구분되며, 공연형태는 잽이들이 앉아 연주하는 앉은반 외에 서서 춤과 놀이 동작을 곁들여 풍물을 치는 선반(판굿)이 있다.
▶ 실내악 창작판소리 ‘논개’ 작곡/백성기
이곡은 변영로의 시 “논개”를 관현악 반주에 의해 노래 부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특히 노래는 판소리 창법으로서 그 선율적 구조와 표현법에 있어 다분히 전통적인 방법을 활용하였다. 모두 세부분으로 구성되며 중모리에서는 논개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를 나타내고자 남도계면조의 애절한 맛을 살려보았고, 중중모리에서는 논개가 적장과 함께 춤을 추던 모습을 연상하며, 그 춤사위를 표현하였다. 마지막 자진모리 부분은 이 곡의 절정에 다다르게 되는데 즉 논개의 의로운 죽음과 그 넋을 기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실내악 신푸리 작곡/이준호
신푸리는 ‘신을 풀어낸다’는 말로, 고조된 신명을 즐긴다는 의미이다. 관현악기로 연주되는 신푸리는 한국의 전통 풍물굿에 나오는 별달거리 장단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곡의 구성은 각 악기마다의 즉흥적인 연주가 신명나게 이어지며, 일정한 테마로 계속 발전시키는 형태가 진행되다 뒷부분은 휘모리 능게 가락이 연주되어 연주자들의 기량과 놀이로서의 신명을 힘껏 풀어낸다.
▶판굿
판 굿은 각 악기의 잽이들이 춤과 놀이 동작을 곁들여 자신의 최고기량을 펼치면서 노는 풍물굿의 일종이다. 각 잽이들은 여럿이서 다양한 대형을 짖는 단체 놀음과 상모놀이, 부포놀이, 소고춤, 장구춤, 북춤 등의 개인놀음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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