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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붐

동선(冬扇) 2009. 4. 18. 12:57

 

소닉붐(Sonic Boom) 또는 음속폭음(音速爆音)은

보통 항공기의 초음속 비행에서 발생하는 폭발음을 의미한다. 소닉붐은 큰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폭발음처럼 들린다. 천둥은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소닉 붐이며, 번개의 방전에 따른 급격한 공기의 가열과 팽창이 그 원인이 된다.[1]

 

 

 


 

만우절 정체불명의 전주굉음은 음속폭음(소닉붐)인 것으로 판명됐다.

20일 오산 미 공군기지측은 군산 미8전투비행단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주굉음이 발생한 지난 4월 1일 군산 미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1대가 전주 인근 상공에서 음속 돌파한 사실이 비디오 판독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산 미 공군 관계자는 "한반도전역준비태세훈련이 있던 이날 전주 인근을 비행한 전투기의 비행기록을 조사한 결과 전투기 1대가 규정 속도를 넘어선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주굉음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외계인 침공설'과 'UFO 폭발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으나 소닉붐으로 확인,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게 됐다.

한·미공군구성군사령부 작전규범에 따르면 음속돌파를 위해서는 상부의 허락을 받고 육지에서 20노티컬 마일(약 37km) 이상 떨어진 바다의 1만 피트(약 3km) 이상 상공에서 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는 한국 영토를 비행하는 한미공군기 모두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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