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冬扇) 2006. 11. 14. 09:09



 

 
 
 



 

인 연 / 김철민


날 기억하는 사람..
나를 잊은 사람..
내가 잊은 사람..

내게 다가온 사람..
나를 떠난 사람..
내가 보낸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음~또 그리워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음~ 또 그리워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